[포천/매운갈비성지]금강산 매운갈비찜
안녕하세요 먹보린입니다 :)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포천시에 위치한 매운갈비찜입니다!
포천에서 군 복무했다면 알만한 곳이죠 :D
식당 벽면에는 각 부대들의 오고간 흔적들이
특색인 곳입니다 ^0^
금강산 매운갈비찜의 가격은
매운갈비찜 12,000원
갈비탕 13,000원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날 포천의 캠핑장에 다녀온 후 급 땡겨서 다녀왔어요!
딱 피크인 점심시간대에 방문해서 20~30분정도 웨이팅한 것 같습니다.
가게 앞에 의자가 있었지만...
이 날 날씨가 굉장히 더워 밖에서 대기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가게 내부 카운터 쪽에 선풍기를 설치해주셔서
그 앞에서 대기했어요...
(조금 식사하시는 분들이 부담스러울 수도...)
웨이팅시에는 이렇게 번호가 적힌 나무 번호판을 줍니다.
21번!!!!
웨이팅하다보면 벽면에 재밌는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ㅋㅋㅋ
군인들에겐 이곳이 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것 같더라구요~
전역 후 다시 오게 되면 추억이 생각나는 장소가 될 것 같아요 :)
기다림 끝에 착석!
금강산 매운갈비찜은 세 가지의 기본 찬이 나와요~
콩나물, 김치, 냉콩나물국
사실.. 갈비찜이 매워 김치는 거의 손이 안갑니다..
금강산 매운갈비찜의 추가 반찬은
셀프입니다! 너무 좋은 점은 소면을 주십니다..!
갈비찜 다먹고 남은 국물에 소면을 넣어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샐러드 꼭 많이드세요...매운맛 중화시켜줍니다.
드디어 나온 메인요리!!!
국물 색부터 진한게 정말 매워보이지 않나요?
침이 절로 나왔습니다 ㅎㅎ
기본 반찬인 콩나물을 넣어서 먹어도 맛있답니다!
저는 맵찔이라... 콩나물 두접시는 먹은 것 같아요 ㅠㅠ
갈비가 큼직큼직해서 좋았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좋았던건 뼈와 살 분리가 정말 부드럽게 잘됐어요.
흰 밥에 갈비 한 점, 콩나물 올려먹으면 끝납니다 ㅠㅠ
더운날 웨이팅이 생각나지 않는 맛..
스트레스 받는 날 금강산 매운갈비찜 생각날 것 같아요..
무식하게 맵지 않고,
계속 손이 가는 맛입니다.
왜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아요 :D
중간 쯤 먹다보면
매운맛의 한계가가 올 때가 있는데
이 때 식혜 한 잔 마시면 싹 가라앉습니다 ^^
맛도 너무 좋아서 계속 마셨던 것 같아요.
사장님 센스 굿 !!!
금강산 매운갈비찜의 영업시간은
오픈: 09:00
마감: 20:00
* 라스트 오더: 19:30
휴무: 월요일
참고하세요!
주소: 경기 포천시 일동면 수입로 348
번호: 031-534-7750
포천 드라이브 하면서
맛있는 한 끼 드시고 싶다면
금강산 매운갈비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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