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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SEOUL

[용산역오마카세]스시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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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오마카세]스시우미

 

안녕하세요 먹보린입니다 :)

 

오늘은 퇴직금 기념으로 스시스미즈의 세컨브랜드인

스시우미에 다녀왔습니다.

 

스시우미의 헤드셰프는 긴자 스시야, 스시 스미즈 출신 김해송 셰프님입니다.

 

엔트리급 스시야인 스시우미는 디너 6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오마카세입니다.

 

 

 

스시우미는 용산역 1번출구에서 내려서

프루지오 서밋 지하1층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저는 스시우미 찾을 때 조금 헤맸어요 ㅠㅠ

건물 지하1층으로 내려오신다음에 찾으셔야 합니다.

첨부해 드린 지도 참고하세요 : )

 

 

10분전에 도착했는데 아직 안나가신 손님들도 계시더라구요.

정각 조금지나서 차례대로 입장했습니다!

 

 

제일 끝자리에 착석!

따로 셰프를 지정하지 않았는데

이준영 셰프님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D

(쏘 럭키)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던 테이블 셋팅.

기본적으로 따뜻한 차가 제공되어

차가운 녹차 따로 부탁드렸습니다.

 

 

주류 메뉴판

 

셰프님께서 주류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전 평소에 소주도 즐겨 마시는 소주파라

드라이한 맛을 내는 우마카라 만사쿠 주문했습니다 :)

(탁월한 선택...)

 

주류들은 모두 셰프님이 직접 시음해보고 가져온 술들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사케를 접해보시지 않았더라고 해도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시우미는 이렇게 따로 병에 담아주시고

남은 사케는 따로 보관해주십니다 :)

 

먹는동안 계속 손이 갔던 단무지.

 

특별할 것 없어보이는데 단무지만 먹어도 너무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어요..^ㅠ^

 

차완무시

 

처음으로 나왔던 계란찜!

콩과 새우, 튀김파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호로록 잘 먹었습니다.

 

 

광어 사시미

 

소금에 살짝 찍어먹으면

단맛과 함께 숙성이 잘됐다는 걸 느낀 한 점 이었어요.

 

참돔 사시미

 

살짝 간장을 발라주셨던 참돔

살짝 와사비를 곁들여 먹어보았습니다.

참돔 역시 숙성이 잘됐어요.

 

네기도로

 

시소튀김과 네기도로를 얹어주셨습니다.

튀겨서 그런지 시소의 특유 향은 나지 않았어요.

저는 조금 비렸던 맛이었습니다.

 

돌문어 조림

 

정말 부드러웠던 돌문어 입니다.

유자향이 나며 상큼한 맛이 좋았어요.

 

크림치즈&두부&토마토

 

두부의 맛보단 치즈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제 입만엔 맞지 않았던...

 

고등어구이

 

고등어를 쌀짝 튀겨 주셨어요.

저한테 정말 별미고 맛있었습니다 :)

 

아나고 덴푸라

 

셰프님께서 단 맛이 나니 소금하고 와사비를 찍어 먹으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정말 단 맛이 나서 와사비랑 같이 먹으니깐 너무 맛있게 먹었던 츠마미입니다!

 

 

바지락으로 우린 조개국

 

먹는 동안 계속 손이 갔던 조개국입니다.

국물이 너무 시원했어요.

 

참돔

 

실파를 올린 참돔입니다.

셰프님께서 간을 조금 세게 하신다고 해요.

제 입만엔 찰떡...!

 

가스코(새끼 돔)

 

새끼 돔은 처음먹어봤어요..! 뭔가양심이 찔렸던 한점..ㅠㅠ

스시 두 점이면 새끼 돔 한 마리라고 합니다..

(미안 애기야..)

맛은 좋았습니다...

 

단새우

 

아구간

 

따뜻하게 데운 아구간으로

정말 담백하고 고소했어요.

 

아까미즈케

 

미소장국

 

전갱이

 

어딜가도 전갱이는 다 맛있는 것 같아요

시소향과 너무 잘 먹었던 한 입.

 

 

세도로

 

기름기가 역시나 가득해

꼭 와사비 듬뿍넣어 드세요.

제가 좋아하는 부위라 잘 먹었습니다 :)

 

 

 

아나고

 

 

너무 배불러서 혼났던 스시우미..

먹는동안 김준영 셰프님과 너무 재밌는 대화들을 나눴습니다:)

정말 유쾌하신 분이더라구요!

 

오마카세를 몇 번 가보진 못했지만

셰프님 덕분에 즐겁게 식사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D

 

용산역에서 오마카세를 찾으신다면

스시우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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