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오마카세/스시산블루

용산역오마카세/스시산블루

 

안녕하세요 먹보린입니다!

오늘은 제 인생에서 세번째 오마카세

용산역에 위치한 스시산블루를 다녀왔습니다!

 

스시에 대해 지식이 없던 저도 세번째쯤 가보니 이것저것 아는것이 생겨

먹는데 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스시산블루는 용산의 아이파크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들어가면 테이블석과 바형식으로 된 자리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오마카세자리로 쉐프님 바로 앞에 앉았어요.

열심히 준비중이신 쉐프님..ㅎㅎ

 

 

스시산블루의 좋았던 점 중 하나는

그릇들이 너무 예뻤습니다 ㅎㅎ

나중에 살림차릴 때 가져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주말 2부 런치 시간에 갔습니다.

2부는 13:00에 시작입니다.

사실 예약을 안하고 당일 전화문의를 했는데

자리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0^

 

런치 가격은 1인 45,000원입니다.

 

 

첫번째로 계란찜이 나왔어요.

무난하고 따뜻한 맛이었습니다~

계란찜과 같이나온 가지찜? 입니다.

전 평소에도 가지를 좋아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광어사시미

 

제가 오마카세에서 제일 좋아하는 광어사시미입니다 ㅎㅎ

스시산블루는 광어사시미에 트러플소스를 발라주셔서

풍미가 가득한 맛이었어요.

 

전 가지다음으로 트러플오일도 너무 좋아해서

첫 입부터 황홀했어요..!!

 

 

광어

 

식감이 좋았고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

 

 

참돔

 

무난하고 좋았지만 와사비양이 많은 것 같아

머리가 쩌릿쩌릿 하였습니다.

(쉐프님께 와사비 줄여달라고 부탁했어요 ^^..)

 

 

농어

 

부드럽고 뱃살을 사용하셔서 그런지 기름기가 올라오고

정말 고소했습니다.

 

 

 

아부리 꼬치고기

꼬치고기는 처음들어봤는데 농어목이라고 합니다.

토치로 아부리를 한 후에 유자 제스트를 첨가하였습니다.

조금 비리지만 고소했습니다.

 

 

전갱이

시소가 올라가져 있고 고소하고 저한텐 아주조금~ 비린맛이 났습니다.

(제가 등푸른 생선을 비려해요 ㅠㅠ)

그리고 식감이 부드럽고 너무 좋았습니다!

 

 

아까미/참치등살

 

엄청 부드럽고 너무 고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베스트였습니다-!

 

 

참치뱃살(주도로)

 

기름기가 엄청 많았지만

잘 먹었습니다.

참치종류는 전 다 맛있었네요 ㅎㅎ

 

 

청어

기름기가 돌고 식감이 좋았어요.

라임향과 잘 어우러졌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나온 고로케.

무난한 맛 ㅎㅎ

맥주랑 먹었는데 좋더라구요.

 

 

홍새우

새우가 너무 통통하고 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카이센동

사실 홍새우까지 먹고 너무 배불르다..

카이센동 어떻게 먹지? 했는데

김 세장과 싹싹 다 먹었습니다 ^^

 

 

후또마키

후또마키도 나오는지 몰랐습니다.

보기에도 너무 알차쥬..? 갬동

후또마키는 한입에 먹는 것이 예의지만

너무 배가불러 야금야금 다 먹었습니다..^^

 

 

 

아나고

잔가시가 느껴졌지만 씹는데 무리 없었습니다.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

 

 

마치 빵같았던 계란.

 

 

시소가 올라가진 레몬셔벗

시소가 전 너무 좋아요

샤베트와 어울릴까 했는데

민트씹는 것처럼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웠던 스시산블루.

가성비 너무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에는 디너에도 와 보고싶네요 ^^

 

가성비 최고인 용산역 스시산블루

정말 강추합니다!!!